블루리본 선정 스페셜티 카페 폰트 용산점

 

 

 

오늘도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낸

블루리본 카페 폰트 용산점에 다녀왔어요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길 19-16 1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라스트 오더 20:30 )

 

화이트 & 우드톤의 깔끔한 외부모습

 

 

2023년부터 매년 블루리본에 선정되었네요

작년에는 여름에 방문했었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역시 용산 핫플이라 그런지 자리가 거의

꽉 차있었어요!

 

바 바로 앞에 일자로 된 좌석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자세히는 못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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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커피 만의 원두, 컵, 굿즈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스페셜티 카페답게 원두가 정말 다양했고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었어요

 

심플한 메뉴판!

저희가 자주 방문하는 이유는 필터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인데

필터도 원두 종류가 5가지나 되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가격도 용산에서 먹는 핸드드립 치고는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아메리카노 주문 시에도

이 두 가지 원두 중 선택할 수 있었어요

 

Over time blend

Dried fruit, chocolate, full body, well-balanced

 

Hoist blend

Tangerine, apple juice, syrupy, cacao, complex

 

over time blend는 고소하고

hoist blend는 산미가 있는 원두인 것 같았어요

 

 

디저트들도 있었어요

 

 

 

 

Filter coffee

에티오피아 물루게타 문타샤 파베리 워시드

8500원

 

제가 주문한 에티오피아 내추럴 필터 아이스!

색만 봐도 산미가 정말 좋아 보이면서 프루티 할 것 같은

커피라고 예상이 갔어요

 

 

같이 받은 원두 설명을 보니

이 원두는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고도에서

생산된 잘 익은 체리를 내추럴로 가공했다고 해요

열대과일과 천도복숭아의 풍미와

베리류의 과일을 섞어놓은 주스를 마시는 듯하고

후미에는 달콤함 초콜릿의 풍미가 길게 이어진다고 해요

 

일단 제가 마음에 드는 단어

열대과일, 천도복숭아, 베리류, 주스

제가 맛있게 먹은 커피들에는 저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었을 때가 많았어서

맛이 더 기대가 되었어요

 

 

Cup Note에 적힌 대로 오렌지 같은 느낌도 나고

베리류의 느낌도 나는 산미가 정말 좋은 커피였어요

 

집에 그라인더만 있다면 정말 구매하고 싶을 정도의

원두였어요 > <

 

아메리카노

Hoist Blend

5000원

 

추운 날이었어서 아메리카노는 따뜻한 걸로 주문했어요

원두는 Hoist Blend!

 

아메리카노는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따뜻해서 그런가 향이 더 잘 느껴졌어요

아메리카노만의 진한 향이 아직도 생각나는 것 같아요

 

 

호이스트는 공장, 창고, 철도역 등에서

화물의 운반에 사용하는 장치라고 해요

 

폰트커피 2호점이 문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호이스트가 문래동 철강 단지에서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서 원두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 같았어요!

 

한마디로 문래동 하면 호이스트!

문래동하면 폰트커피! 인 느낌?

 

 

블렌딩 원두는

 

온두라스 마리샤벨 블렌드 워시드 65%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베사 74110, 74112 워시드 20%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게뎁 G1 내추럴 15%

 

호이스트 블렌드도 과일의 다채로운 산미,

부드러운 풍미가 정말 좋았던 원두였어요

 

좋은 품질의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던

폰트 커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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